그레잇넥 한마음 한국학교의 박도현(사진)양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강용진)와 재단법인 김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4회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는 백범 선생의 생애와 겨레사상, 나라사랑 정신을 한인 후손들이 배우며 개인과 사회, 나아가 국가와 인류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취지를 담아 협의회가 전국 4~12학년 한국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로 4년째 열고 있다.
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서 올해의 대상인 백범상은 북가주 몬트레이 한국학교의 김찬하(9학년) 학생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김한결(4학년), 옥주은(7학년) 등 2명이, 우수상에는 김채원(6학년), 박성찬(8학년), 윤도웅(5학년)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총 6명이 올랐으며 ‘아름다운 나라를 위한 길’이란 제목으로 독서 감상문을 제출한 박도현(6학년)양이 동북부협의회 소속으로는 전체 수상자 가운데 유일했다. 이외 최우수상의 김한결, 우수상의 윤도웅군 등 2명이 필라델피아와 델라웨어, 남부뉴저지 등을 포함한 동중부협의회 소속이다.
박도현양은 지난해 12월 뉴저지 파라무스의 아콜라한국문화학교에서 열린 제7회 미동부 한국 역사문화 퀴즈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본보 2013년 12월10일자 A8면>하는 등 그간 한국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으로 위인전을 읽으며 실력을 키워오다 이번에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까지 입상했다. 시상식은 올해 7월5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되는 한국학 연례 학술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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