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 2,250점 아이비리그 대학 모두 합격
아이비리그 8개 대학에 모두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롱아일랜드 출신 고교생<본보 4월2일자 A4면>이 예일대학교를 최종 선택했다.
롱아일랜드 셜리 소재 윌리엄 플로이드 고교에 재학 중인 크와시 에닌(17)군은 “지난주 예일대를 방문한 후 결심을 확고히 했다”며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이민자 부부의 아들인 에닌군은 예일대와 하버드대를 비롯해 브라운, 컬럼비아, 코넬, 다트머스,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대학 등 아이비리그 전 대학과 듀크, 뉴욕주립대 캠퍼스 등으로부터 2015학년도 입학허가 통지서를 받았다.
에닌은 647명이 다니는 학교에서 전교 성적 11위(상위 2%)에 자리했고, 또 SAT 시험에서는 2,400점 만점 중 2,250점을 획득해 미국 전체 아프리카계 학생 중 상위 1%에 들면서 이 같은 결과를 받아든 것으로 전해졌다.
에닌은 “예일대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친절했고, 그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나와 많은 부분 닮아있었다”며 예일대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함지하 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