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치과의사협회 멘토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6월20일부터 4주간
KADA 김도일 공동준비위원장(왼쪽부터), 김필성 회장, 데이빗 김 교육위원장이 2014년도 하계 치과 인턴십에 한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연봉과 학벌보다 적성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남가주 한인치과의사협회(KADA·회장 김필성)가 치과 의사를 꿈꾸는 한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하계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월20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 치의 과정에서부터 전문의 과정까지 20여개의 유명 치과병원을 순회하며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해 치의학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히면서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한인사회 유일의 치과 멘토십 프로그램이다.
KADA 김필성 회장은 “협회의 인턴십은 일반 치의 과정부터 구강외과까지 각 분야의 최고의 의료진들로부터 강의와 현장체험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치대 진학여부와 적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주류사회의 모든 치과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를 거친 뒤 마련한 최고의 과정으로서 올해는 특히 LA 치과협회에서도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도일 공동준비위원장은 “올해 학생들의 현장학습은 남가주 한인치과협회와 LA 치과협회 소속 전문의 20여명이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인턴십을 통해 치대에 입학한 선배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인턴십 참가 학생들에게 교정과, 구강외과, 마취과, 보철치과, 신경치료과 등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현장학습은 물론 USC 치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20일 USC 치대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는 USC 입학사정관과 지난해 인턴십 참가자들과 대화의 장이 마련돼 치대 진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협회 홈페이지(kadausa.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오는 31일까지 이메일(kadaofsc@gmail.com)로 신청서와 성적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참가비는 300달러.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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