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 등에 이어 여덟 번째 수준
▶ 크레딧점수 689점으로 3위 차지
SF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평균 부채가 미국 전역에서 여덟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9일 3개 소비자 신용평가기관 중 한 곳인 ‘익스페리안’(Experian)이 SF를 포함한 미국 내 주요 20개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부채 및 크레딧 점수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F의 소비자당 평균 부채는 2만5,828달러로 디트로이트(2만,3,604달러), LA(2만4,361달러), 보스턴(2만5,413 달러) 등에 이어 여덟 번째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순위별로 살펴보면 평균 부채가 가장 낮은 도시는 디트로이트, LA, 마이애미(2만4,884달러), 뉴욕(2만5,396달러) 순이었으며, 반대로 가장 높은 도시는 달라스(2만8,240달러), 휴스턴(2만8,105달러), 워싱턴 DC(2만7,668달러) 순이었다.
한편 익스페리안은 이날 도시별 밴티지 스코어 크레딧 점수도 함께 발표했는데 SF 평균 크레딧 점수는 689점으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미니애폴리스가 702점으로 가장 높은 크레딧 점수를 나타냈으며 보스턴(694)에 이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크레딧 점수를 가진 지역은 애틀랜타(646)였으며, 미국 전체 평균 크레딧 점수는 665점이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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