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13세 소녀가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와 명성을 가기고 있는 전국체스대회에 초청받아 출전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KCBS 방송에 따르면 산호세 출신 인도계 애쉬리타 에스와란이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내셔널 챔피언쉽’에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와란 다음으로 나이가 어린 참가자는 22세로 알려졌다.
에스와란은 지난 6년 전부터 체스를 시작해 발군의 실력을 드러내면서 2년 전부터는 비슷한 또래가 겨루는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같이 그녀의 실력이 십대에서는 견줄 만한 적수를 찾지 못하는 등 승승장구하자 미 국내 최강 여성 체스 선수들이 겨루는 ‘내셔널 챔피언쉽’에 초청받게 됐다. 그녀는 체스 선수로 무섭게 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노력과 집중력을 가지고 연습하면 된다”고 말했다.
에스와란의 아버지는 “공간 안에서 계획을 짜고 계산하는 등 에스와란의 수학실력이 체스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게임에 임했을 때 겁이 없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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