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경찰, 사기전화 주의 당부
하워드카운티에서 배심원 불출석을 문제 삼아 금품을 뜯어내려는 사기 전화가 발생,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카운티경찰에 따르면 사기 전화는 카운티보안관을 사칭, 피해자들이 배심원으로 선정됐으나 소집일자에 출두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위협했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벌금을 납부하면 연행을 피할 수 있다며, 전화로 ‘그린 닷’ 선불카드를 구입해 지불하면 된다고 유도했다. 경찰은 지난 주 24시간 동안 4건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안국과 경찰국은 전화로 벌금이나 다른 비용 지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또한 최근들어 IRS와 BGE를 사칭해 유사한 사기행각을 시도한 사례들이 있다며 다음 사항을 유의할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 즉시 결정해야한다는 부담을 갖지 말 것.
- 신원 미상의 발신자를 주의할 것.
- 전화상으로 개인 혹은 금전적 정보를 주지말 것.
- 전화사기를 당했다고 생각되면 즉시 경찰에 전화(410-313-2200)하거나 온라인(hcpd.org)으로 신고할 것.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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