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계열 대학에 편입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이 샌타모니카 칼리지나 패다디나 시티 칼리지 등 일부 소수 칼리지에 지나치게 편중되고 있어 UC 당국이 편입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UC 대학 당국은 해마다 UC 계열 대학에 편입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의 절반 이상이 일부 소수의 칼리지에 편중되고 있어, UC 편입 성적이 저조한 대다수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편입을 돕기 위한 상담 및 학업 준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UC 측에 따르면, 2012년 UC에 편입한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은 2만8,937명이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1만3,999명이 19개 커뮤니티 칼리지에 집중된 반면, 93개 다른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이 나머지 절반 정도를 차지해 커뮤니티 칼리지들의 UC 편입학 성적이 양극화 현상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112개 전체 커뮤니티 칼리지들 중 UC계열 대학 편입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샌타모니카 칼리지로 783명으로 집계됐고, 이어 데안자 칼리지 511명, 패사디나 시티칼리지 498명, 디아볼로 밸리 칼리지 483명 순으로 많았다.
UC 측은 편입 실적이 저조한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UC 편입을 돕기 위해 전문 상담자를 해당 칼리지들에 상주시켜 편입 상담을 강화하고, 편입에 필요한 학업준비 프로그램 제공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UC는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편입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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