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니즈를 식속하게 파악해 꼭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3월27일 취임 후 최근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 우리아메리카은행의 김현수(사진) 신임 행장은 16일 본보를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김 행장은 당분간 영업점 운영 시스템과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주력한 후 임기기간인 3년 동안 서비스 개선부터 새로운 상품 출시, 네트워크 확장까지 다양한 사업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모든 금융기관들의 영업활동이 많이 위축되었고 내실경영 위주로 경영 정상화에 많은 힘을 기울여왔다"며 "올해는 ‘함께 뛰고 함께 웃자’는 의미의 ‘동심동력’을 슬로건으로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장기 금융 대출상품을 출시해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동부에 집중된 우리아메리카은행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캘리포니아 지역과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 강화와 현재 진행 중인 장학사업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 신임행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후 우리은행에 입행, 자금시장사업단 상무를 역임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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