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미술공모전(State-Fish Art) 메릴랜드 주 대회에서 윤현수(맥내이어 초등 1)군이 초등1부 1등을 차지, 각 주 1등이 모이는 전국결선에 진출했다.
윤 군은 수면 밖으로 박차고 나오는 돛새치(Sailfish)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수채화로 입상했다. 시상식은 8월 15일-17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 메트로폴리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물고기미술공모전 아트 엑스포(State-Fish Art Expo)에서 열린다. 전국 대회에서 1등에 뽑힌 작품은 우표로 제작된다.
안은애(포리스트 오크중 6)양과 주서영(타코마파크중 6)양은 초등 2부에서 2등과 3등에 각각 입상했으며, 이규호(우튼고 10), 성제인(우튼고 9) 양은 중등부에서 각각 2등, 3등에 선정됐다. 이들을 지도한 윤신애 원장(신애미술학원)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어류와 수자원 보호,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대회는 초등 1부(K-3학년), 초등 2부(4-6), 중등부(7-9), 고등부(10-12)로 구분돼 실시됐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