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국일보배 쟁탈 미 동부 축구대회가 내달 8일(일) 열린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조지워싱턴 파크(8426 Old Mount Vernon Rd. Alexandria)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워싱턴 지역 조기 축구회 팀을 비롯해 페닌슐라, 볼티모어 지역 팀들도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워싱턴 축구협회(회장 허용익)는 이에 앞서 오는 31일(토) 오후 7시 본보 문화센터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확정한다.
이 대회는 출전자의 나이 제한이 없는 YB와 50세 이상의 OB부 등 2개조로 나뉘어져 2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OB부에서 45세 이상 50세 미만의 와일드카드 선수를 몇 명을 포함시킬지는 대표자회의에서 결정된다.
각조 별로 우승, 준우승, MVP, 감독상, 모범상이 주어진다. OB부팀 우승팀에는 한국일보배가 증정된다. 12팀이 참가한 지난해 대회에서는 FC 워싱턴이 OB부 우승으로 한국일보배를 차지했다. 대회 참가비는 팀당 200달러.
허용익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워싱턴 조기 축구회 소속팀이 아니어도 참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워싱턴 축구협에는 현재 일심, 태극, FC 워싱턴, 페어팩스, MD 청룡, 화랑 등 6개 조기회가 소속돼 있다.
이 대회는 본보와 워싱턴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한편 워싱턴 축구협은 오는 25일 뉴욕의 랜달스 아일랜드 팍에서 열리는 미동부 한인축구협회장기 쟁탈 축구 선수권대회에 청년부와 장년부 팀을 파견한다.
문의 (301) 910-4500 최원선 축구협 사무총장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