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오덴톤의 박스 마샬아트(관장 박경찬)가 제4회 WCT 챌린지컵 태권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스 마샬아트는 지난 17일 몽고메리 카운티 보러스 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품세와 겨루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월드챔피언 마샬아트(관장 이현석)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코네티컷,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약 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매년 10월에 열렸으나 올해는 가을로 예정된 제 1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로 인해 앞당겨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호 총영사와 린다 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장동원 메릴랜드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 국기원 원장 표창은 박홍철 관장(그랜드 타이거 태권도)과 코네티컷의 ‘Cho’s elite tkd’의 조영국 관장이 받았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