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의코러스 내달 1일 윌셔연합감리교회 정기연주회
다음달 1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 숭의코러스 단원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숭의 여자중·고등학교 동문들이 남가주에서 결성한 ‘숭의코러스’(단장 박선옥)가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6월1일 오후 7시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이선경 동문의 지휘로 성가곡, 한국 가곡과 민요, 추억의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선경 지휘자는 옥시덴탈 칼리지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했고 시카고 대학원에서 음악학을 공부했다.
박선옥 단장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단원들이 틈틈이 최선을 다해서 연습을 해왔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가족 친지 및 주변 한인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이고 싶다”며 “숭의코러스의 무대와 더불어 LA 남성선교 합창단의 중후한 남성 합창과 프리마 트리오의 감미로운 선율이 기대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숭의코러스는 지난 1998년 남가주에 거주하는 동문들 간에 더 많은 교류와 화합을 위해 결성됐다. 2001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정기연주회를 해오고 있으며, 남가주 7개 기독동문 합창제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또,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실로암 자선음악회, 울타리선교회 감사음악회 등 한인사회를 위한 음악 봉사를 해왔으며 오는 6월15일 남가주 한인청소년비전센터(KYVC)가 주관하는 제2회 자녀사랑 찬양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 단장은 “이번 연주는 3년 만에 갖는 정기연주회로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했으니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료 입장.
문의 (213)3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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