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사무국장 윤희주)는 본보와 공동으로 21일(오늘)부터 3일 동안 의료, 주택 등의 권리알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보 OC지국 문화센터(9572 GG Blvd.)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규정이 바뀐 시민권 신청에 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택 차압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의료보험 혜택 중 메디커넥트와 메디칼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첫 날 2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이민업무 담당자인 제니 선씨가 시민권 신청 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등 일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이 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 양식에 대해서도 안내 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민족학교에서 주택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조경원씨가 주택 차압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조치 등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합법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한다. 구체적인 상담을 위해선 ▲최근 3개월 동안의 은행 스테이트 먼트 ▲가족 전체 월급 명세서 ▲최근 2년간의 세금보고서 ▲융자회사와 대화한 편지 등이 필요하다.

셋째 날 23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의료권익을 담당한 조수연씨가 시니어들이 가지고 있는 메디칼과 메디케어를 통합해 실시되고 있는 메디커넥트에 대해 설명한다. 메디커넥트는 새로운 의료 시스템으로 OC에서는 내년 1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민족학교 (714)869-7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