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미션비에호의 한 보석상에서 전문털이범 소행으로 보이는 보석 도난사건이 발생에 OC 셰리프국이 수사에 나섰다.
OC 셰리프국에 따르면 마가렛 팍웨이 선상에 있는 보석상 주인이 17일 오전 8시 매장 문을 열기 위해 가게로 들어간 순간 비어 있는 보석상자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세리프국은 범행 현장의 전화선과 비상알람선 등이 절단돼 있으며 화장실 지붕을 통해 침입한 점 등을 미루어 최근 3개월 이내에 발생한 2개의 보석상 털이범과 동일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셰리프국은 비상알람 시스템을 잘 아는 전문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관련 전과자들을 중심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세리프국 제프 홀로크 루테넌트는 “최근 발생한 3개의 보석털이가 동일인의 범행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며 “지금은 추정하는 것이지만 사건들을 좀 더 수사해 보면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션비에호의 보석상은 가게에 진열돼 있는 90%가량의 제품을 도난당해 업주 추정 50만달러의 손해를 봤다. 이들 보석은 이 보석가게에서 직접 주문제작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한편 지난 2월 라구나힐스의 보석상에서 100만달러의 보석을 도난당한 사건을 비롯해 지난 4월 터스틴의 보석상에서 70만달러의 보석을 도난당하는 등 OC에서 최근 3건의 보석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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