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와 뉴욕시가 전국에서 일인당 공교육 예산 지원이 가장 높은 부동의 1위에 또 다시 자리매김했다.
연방센서스국이 22일 발표한 공교육 재정 보고서에서 2012 회계연도 기준 뉴욕주는 주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일인당 평균 1만9,552달러의 공교육 예산을 지출하는 것으로 파악돼 전국 평균인 1만608달러의 거의 2배 가까이 높았다. 하지만 전년도 1만9,770달러보다는 예산 지출이 소폭 줄었다.
주별 순위로도 2년 연속 최고 자리를 지켰으며 지난해 뉴욕주에 1위 자리를 내준 워싱턴 DC가 2위에, 이어 알래스카($17,390)가 3위에 랭크됐고 뉴저지($17,266)와 커네티컷($16,274)이 나란히 4위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 최하위인 51위는 유타주($6,206)의 몫이었다.
등록생 규모를 기준으로 전국 100대 학군 가운데 공교육 지출 예산이 가장 많은 곳도 지난해에 이어 뉴욕시가 2만226달러를 기록하며 1위에 자리했다. 2위와 3위에 랭크된 보스턴과 볼티모어는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으며 올해 한 단계 순위가 하락해 5위로 내려앉은 몽고메리 학군 대신 앵커리지 학군이 4위에 랭크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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