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에서 100만 달러 이상 고급 주택이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은 현재 워싱턴 일원에 매물로 나온 주택 중 9채중 1채는 100만달러 이상이며 실제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고 부동산업체인 롱앤포스터의 럭셔리 인사이트 리포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콘도를 포함해 매매가 이뤄진 주거용 주택중 10.8%인 281채가 100만달러 이상이었고 500만 달러 이상 초고가 주택도 85채나 돼 1년전보다 6.3%, 2년전보다는 무려 36%나 증가했다.
4월에 가장 고가로 팔린 주택은 워싱턴DC의 조지타운에 위치한 윌리엄-애디슨 하우스로 무려 1,610만달러에 매매가 이뤄졌다.
롱앤포스터의 한 관계자는 “고가 주택들은 팔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매매 기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15개월 전에는 리스팅에 올라와 매매가 이뤄지기까지 130일 가량 걸렸으나 이제는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메릴랜드 체비 체이스 지역의 220만달러짜리 주택은 시장에 나온지 단 하루만에, 베데스다의 320만달러짜리 주택은 10일만에 팔린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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