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서 생태마을 운영
강원도 평창에서 생태마을을 운영하며 행복론 강의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아픔을 치유하는 순회강연에 나서고 있는 황창연 신부(사진)가 워싱턴에 온다.
황 신부는 내달 3일(화)과 4일(수) 버지니아 성 정바오로한인성당(정인준 주임신부)에 이어 6일(금) -8일(일) 메릴랜드 온리 소재 워싱턴 한인성당(김종욱 주임신부)으로 자리를 옮겨 인생과 삶의 지혜를 전한다.
버지니아는 전 신자 특강으로 양일간 오후 8시-10시,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메릴랜드 강연은 6일(금) 오후 8시10분-10시30분, 7일(토) 오후 1시-5시30분, 특전 미사 후 오후 7시15분-10시30분, 8일(일) 오후 1시30분-오후 5시30분 등 총 4회 진행된다.
버지니아는 ‘죽음 껴안기’, 메릴랜드는 ‘삶과 죽음’ ‘회개와 용서’ ‘죄에 이르는 길’ ‘천국으로 가는 여권’ 등을 주제로 한다.
현재 평창의 성 필립보 생태 마을 원장으로 있는 황 신부는 풍부한 지식과 특유의 해학과 구수한 특강으로 천주교 신자를 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경남 함양출생으로 1992년 사제서품 후 철산 성당, 고등동 성당 보좌신부를 거쳐 95년 평택 비전동성당 주임신부로 사목하면서 환경보호와 교육에 앞장서 활동해왔다.
저서로 환경 에세이 ‘북극곰! 어디로 가야 하나?’ 를 비롯 ‘사는 맛, 사는 멋’ ‘농사꾼 신부 유럽에 가다’ 등을 펴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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