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소리청(대표 김은수)이 ‘우리 가락, 우리 소리’를 주제로 제 4회 한국음악 워크샵을 연다.
내달 2일(월)부터 9일(월)까지 애난데일 소재 소리청 연구소에서 진행될 워크샵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소리 이수자인 하지아(경기도립국악단성악부 차석단원, 사진)씨가 강사로 나서 민요강습을 진행한다. 수업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기민요와 장단 수업으로 진행된다.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중모리, 언모리 장단), 뱃노래, 자진 뱃노래(굿거리, 자진모리장단), 도화타령, 양류가(굿거리 장단), 태평가, 창부타령(굿거리 장단) 등을 배운다.
수업 첫날인 2일(월) 오후 7시-8시는 아리랑 노래, 세마치 장단 맛보기 수업과 함께 하지아 씨의 미니공연도 곁들여지는 ‘오픈 강좌’가 마련된다. 오픈 강좌 참가는 사전예약을 요한다.
수업이 끝나는 9일(월) 에는 그동안 배운 것을 선보이는 퍼포먼스 데이로 꾸며진다.
하지아씨는 서울 국악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졸업 후 전문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국악예중고 강사를 역임했다. KBS 국악대경연 차상(2011),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민요부문 종합 최우수상(2004) 등을 수상했다.
문의 (703)901-2881
(703)642-0020
장소 7127-A Little River Turn Pike. Annandale. VA. 2200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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