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약초를 통한 건강유지를 추구하고 있는 서양약초연구회(회장 홍대선)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풀러튼의 가주한의원(1106 E. Chapman Ave.)에서 ‘서양약초와 건강한 장수’ 두 번째 강연회를 개최한다.

‘치매(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한 약초, 식품, 생활규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지역 한인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생활 시리즈 강연으로 건강한 장수를 위해 어떤 식습관과 건강보조 식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대선 회장은 “강연은 미 국립보건원의 후원으로 연구가 진행된 항염증 약초와 식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며 “UCLA 교수 개리 스몰이 한방적인 관점에서 치매를 지연시키는 연구를 토대로 강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양약초연구회는 최근 존스 홉킨스나 UC샌프란시스코, UC어바인 의과대학 등 주류 의과대학에서 약초와 식품 등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와 안전성 등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한인들의 위한 식생활과 생활개선 캠페인을 주장해 오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시리즈 강의는 일인당 참가비가 10달러며 (714)313-8857, (714)616-4512로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