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시의회는 20일 모임을 갖고 영화 캐릭터 박물관으로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졌던 전 왁스뮤지엄 전시물들 중 일부를 4만5,000달러에 샌타애나에 거주하는 데이빗 레디에게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의결했다.
왁스뮤지엄의 전시물들은 지난 2007년 가주 재개발국이 860만달러를 주고 6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시설을 구입하면서 시 재산으로 등록됐으며 현재 시 소유 공유지에 있는 창고에 보관 중에 있다.
왁스뮤지엄은 지난 2005년 끝으로 43년 동안의 역사를 마무리했다. 소유주 로드니 퐁은 파산 후 2006년 전시물 중 50여점을 샌프란시스코 박물관으로 판매했으며 80여점은 한국의 박물관으로 판매했다. 그리고 남은 수퍼맨과 클레오파트라 등의 영화를 표현한 일부 전시물들은 재개발국의 시설 구입과 동시에 시에 기증됐다.
추억의 영화를 되살릴 수 있었던 왁스뮤지엄 자리는 지난 2013년부터 인체의 신비를 관람할 수 있는 ‘타이태닉과 인체의 신비’ 테마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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