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식당 위생등급표를 현재 ‘오렌지’ 단일색에서 등급에 따라서 ‘녹색’ ‘노란색’ ‘적색’ 3가지 종류로 변경하자는 방안이 재검토된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주 미팅에서 이 방안은 보다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이 위원회는 식당 위생등급표를 세 가지 색깔로 만들 경우 비용과 ‘노란색’에 해당되는 ‘조건부 허가’를 받은 업소들의 재검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새로운 수수료를 적용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 보다 더 조사하기로 했다.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들은 이날 수퍼바이저 미팅에 참석해 재검사를 위해서는 수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방안에 대해서 반대해 온 OC 수퍼바이져 위원회 위원장 샨 넬슨은 “식당 등급표를 통과, 실패 두 가지로 분류해도 잘 운영되어 왔다”고 말했다. 자넷 누엔 수퍼바이저는 “수수료 인상을 의무화하는 어떠한 것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4월 미팅에서 OC 대배심원단에서 제의한 ‘위생등급 표시를 세 가지 컬러로 만들어서 식당에 부착’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안을 3 대 1로 통과시킨 바 있다.
OC 보건국은 2009년 10월1일부터 식당들의 인스펙션 상태에 따라 통과, 재검사, 폐쇄 3종류의 스티커를 부착시키는 검사표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해 오고 있다. www.ocfood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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