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보리 플레이 앤 뮤직이 라하브라 지점의 캐설린 김 대표가 시설의 교육적인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장아장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들과 엄마ㆍ아빠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교육기회를 함께 누려보세요”생후 3개월부터 5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잼보리 플레이 앤 뮤직’ 라하브라 지점(대표 캐설린 김)이 꾸준히 한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이 지점(1222 S. Idaho St. #B)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풀러튼과 브레아시를 잊는 경계선에 위치해 있어 600여명의 회원들 중 절반이 한인들일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캐설린 김 대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놀이를 통해 교감하는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부모와의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놀이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져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생후부터 4세 때까지 아이들의 정서가 잡혀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기간 발달교육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며 “본사에서 2주에 한 번씩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2,500스퀘어피트에 교육실과 놀이실이 따로 마련돼 있다. 교육실은 음악교육과 미술교육이 이뤄지도록 돼 있다. 미술교육은 색깔이나 사물 등의 주제를 따로 선정해 부모와 아이가 이야기하며 아이들의 느낌을 표현하도록 하고 있으며 음악교육은 전 세계의 음악을 들으면서 느낌을 다양한 악기형 놀이기구로 나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캐설린 김 대표는 “나이와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교육 프로그램 강좌가 이뤄지고 있으며 놀이시간을 통해 10여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며 “놀이기구들 역시 안전과 교육적인 기능을 감안해 만들어진 제품들”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놀이시간이 끝날 때마다 교사들과 스태프들이 인체에 가장 안전한 세정제를 사용해 바닥과 기구들을 청소한다”며 “가정이 위생에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이들이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고의 교육장소”라고 설명했다.
잼보리 플레이 앤 뮤직 라하브라 지점은 10여명의 전문 교사들이 연령에 따라 7단계의 레벨로 나눠 미술과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요일과 시간별로 구성돼 있어 부모들이 편한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근육발달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기구들을 부모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간이 따로 운영되고 있으며 형제나 자매들이 많은 가족이 함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도 오후에 따로 배치해 부모들의 부담을 줄였다.
한편 ‘잼보리 플레이 앤 뮤직 라하브라 지점’은 코로나 지점(2415 Tuscany St. #102)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지점은 5,000스퀘어피트에 3개의 부속실이 별로도 마련돼 시설을 찾는 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 월 회비는 1인당 72달러며 두 번째 가족은 49달러다. 처음 가입 때 약간의 멤버가입 비용이 있다. 한인 매니저가 있어 한국어로 상담할 수 있다. 문의: 라하브라 지점(한국어 상담 가능) (714)449-2000, 코로나 지점 (951)520-0005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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