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애난데일을 가로지는 236번 도로가 교통량 급증과 과속 등의 이유로 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역 인터넷 언론인 ‘annandaleva.blogspot.com’은 22일 ‘리틀리버 턴파이크 사고로 안전 우려 높아’라는 제하로 이같이 전하면서 특히 236번 도로의 동쪽은 많은 차량들이 질주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주에만 2건의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수시간 동안 차량들이 꼼짝을 못했으며 운전자들이 양보 운전은 하지 않고 과속하거나 보행자 무시 등으로 인해 차량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는 것.
한 주민은 “사고 다발 지역에는 경찰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도 차량들이 멈추지 않는 바람에 걸어가기가 겁난다”고 불안해 했다.
또한 맥도널드가 위치한 우들랜드 로드와 리틀 리버 턴파이트 교차로에서도 크고 작은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한 한인은 “얼마전에도 사고가 나 운전자와 탑승객들이 앰뷸런스에 실려 갔다”며 “이 지역은 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 체계를 새롭게 바꿀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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