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워싱턴 지부(회장 김명찬)는 23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이번 사건이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전기(轉機)가 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유총연맹은 성명서에서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이 비탄과 자책에 사로잡혀 있지만 언제까지 좌절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다”며 “온 국민과 미주 한인 등 지구촌의 한인들이 힘을 합쳐 이 슬픔을 안전 대한민국 건설로 승화시키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는 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지금은 온갖 비리와 실책을 철저히 규명해 엄단하고, 조속한 수습과 사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그러나 일부 국내외 좌파세력이 정권 퇴진 등 반(反) 대한민국의 촛불을 들고, 외국신문 광고를 통해 나라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이제 국가운영 시스템과 국민의식을 전면 개혁해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워싱턴을 비롯한 미주 한인들도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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