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산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서광호)가 지난 15일 버크레이크로 봄소풍을 다녀왔다.
시니어센터 버크 캠퍼스와 센터빌 캠퍼스 합동으로 진행된 봄소풍에는70여명이 참가, 학창시절소풍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불고기 바비큐로 점심을 든 시니어들은 게임과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풍의 하이라이트인 보물찾기를 통해서 비누, 치약, 화장지, 페이퍼 타올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점심과 선물은 복지센터에서 장례 장지 준비 세미나를 열었던 내셔날 메모리얼 파크에서 제공했다.
소풍에 참여한 시니어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마음껏 웃을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시니어 아카데미는 버크 필그림교회(손형식 목사)와 영생장로교회(정명섭 목사)에서 130여명의 시니어들이 영어, 시민권반, 라인댄스, 고전무용, 노래, 기타, 요가 등을 수업하고 있다.
내달 봄학기 종강 후 6월 말-7월 초에 여름학기를 개설한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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