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폴스처치 베일리 크로스
대피소동...인명 피해는 없어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버지니아 폴스 처치의 한 시니어 아파트에서 지난 23일 저녁 화재가 발생해 한때 아파트 주민 대다수가 긴급 대피했다.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등에 따르면 한인 50여 세대가 거주하는 폴스 처치 소재 베일리 크로스로드 시니어 아파트의 변압기 고장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이 아파트 100여세대 거주자들이 인근 호텔로 긴급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홍일송 한인회장은 “미국 적십자사로부터 갑작스런 도움 요청을 25일 새벽에 받고 노인들이 대피한 호텔에서 황원균 평통 워싱턴 회장과 민수영 변호사 등과 함께 한인들의 통역과 음식 제공, 조사 등을 도왔다”며 “다행히 25일 저녁에 전기가 복구돼 시니어들 모두 아파트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홍 회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적십자사가 통역 등 도움이 필요할시 버지니아한인회에 제일 먼저 연락하도록 하는 등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해 놨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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