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휴양용 보트 사고율은 떨어졌으나 사망자는 증가하고 있다.
해안경비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메릴랜드에서 발생한 휴양용 보트 사고는 전국 9위, 사망자는 14명으로 전국 11위였다. 메릴랜드의 보트 사고는 2010년 196건에서 2011년 184건, 2012년 145건, 지난해 110건으로 3년 연속 떨어졌다. 하지만 이 기간 중 사망자는 9건에서 14건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4,062건이 발생, 560명이 사망하고, 2,620명이 다쳤다. 또 3,900만달러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망률은 등록 보트 10만대 당 4,7명으로, 전년도의 5.4명에 비해 줄었다. 사망자 중 23명은 13세 미만이었고, 이들 중 8명은 익사였다. 또 익사 아동 중 5명은 연방 및 주 법으로 규정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
주요 사고 원인은 부주의 운항, 부적절한 경계, 운항 미숙, 과속 및 기계 고장 등이었다. 음주는 보트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다. 사망자의 16%가 음주와 관련 있었다.
보트 종류별로는 오픈 모터보트가 46%로 가장 사고가 많았고, 개인용 워터크래프트가 18%, 캐빈 모터보트가 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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