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오렌지시의 채프만대학교가 대학 역사상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다.
채프만대학교는 지난 24일 2014년 졸업식을 갖고 전체 2,2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대학 역사상 한해 가장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했다고 밝혔다.
채프만대학교는 지난 23일과 24일, 오는 29일 대학 내 7개 단과대학 별로 졸업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학위 수여자들을 포함해 2,000명이 넘는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지난해 1,746명에 비해 524명(30%)이 늘었다.
채프만대학교 대변인 메리 플레트는 “대학원 졸업생들을 포함해 올해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곳은 상경대학인 알기로스대학”이라며 “학사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졸업한 것은 인문사회과학 대학인 윌킨슨대학”이라고 밝혔다.
올해 졸업생 수를 단과대학 별로 보면 가장 많은 학생을 졸업시킨 상경대학인 ‘알기로스’ 대학이 365명의 학사 졸업생들과 141명의 대학원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공연예술대학은 학사졸업생 95명이, 교육대학은 학사 82명과 대학원 82명이 졸업했다.
영화ㆍ미디어 관련 대학인 ‘필름 & 다지 아트’ 대학은 학사 319명, 대학원생 79명, 데일 이 플로워 법과대학은 학사 170명, 윌킨슨 인문사회 과학대학은 학사 423명, 대학원생 56명 등이 각각 졸업했다. 그 밖에 과학기술대학인 슈미드대학은 학사 235명, 대학원생 139명 등이 올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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