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31일 통일좌담회 개최...내달7일 기금모금 골프대회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황원균)는 오는 31일(토) 오후 6시 우래옥에서 통일 좌담회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한반도 현안’을 주제로 한 이번 좌담회에는 신석호 동아일보 워싱턴 특파원과 미국의 소리(VOA) 김연호 기자가 참석, 발제 및 질의 응답에 참여한다.
신 특파원은 고려대 정외과를 나와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에서 북한학 석사학위를 받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과 쿠바의 경제위기와 개혁’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북한 전문가. 2000년-2008년 금강산과 개성, 평양 등 아홉 차례 북한의 도시와 시골 곳곳을 방문했다. 저서로 ‘분단 저널리즘 뛰어넘기’ 등이 있다.
김연호 기자는 서울대를 나와 존스합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을 거쳐 2008년부터 미국의 소리(VOA)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황원균 회장은 “워싱턴 평통은 매 분기별로 각종 세미나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당위성과 현황을 자문위원과 동포사회에 알리고 통일의지를 다지고자 한다”며 “이번에는 전문 언론인들의 눈으로 본 북한을 다함께 살펴보고 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좌담회 취지를 밝혔다.
좌담회는 라운드 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통위원은 물론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좌담회 후에는 평통 정례회의가 열려 지난 서울에서 개최된 미주회의 참가 평가회 등을 갖는다.
한편 워싱턴 평통은 오는 6월7일(토) 오후 1시부터 버지니아의 사우스 라이딩 골프장에서 탈북자와 불우이웃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갖는다.
이윤보 준비위원장은 “평통이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골프대회를 열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와 함께 탈북자 구출을 위한 인권단체인 나우, 그리고 올 여름 열릴 평통 사생대회 및 청소년 통일행사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성원과 참가를 당부했다. 골프대회 참가비는 100달러. 문의 (202)744-980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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