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워싱턴대학 미주한인동문회(회장 배종기)가 오는 7월 한국 저소득층 자녀 32명을 워싱턴으로 초청한다.
학생들은 강원도 동해 지역의 12-15세들로 동해 교육청 협조아래 월드비전 동해 복지관이 선발했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의 체제비는 동문회에서 부담하며 항공료는 강원도 동해지역의 유지들이 지원한다.
학생들은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8박 9일간 머물면서 백악관, 국회의사당, 한국전참전기념공원, NASA(미 우주항공국), 조지워싱턴대학, 뉴욕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정치인, 과학자, 성공한 기업가, 교육자 등의 롤 모델을 만나, 자신들의 꿈을 키운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동문회는 학생들의 워싱턴 지역 관광을 돕기 위해 대형 전세 관광버스를 대여하고 동문들을 버스에 배치,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연수단의 명칭은 ‘꿈의 날개(Dream Wings)’로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동문 또는 동문 지인들의 집에서 홈스테이(Home Stay) 하면서 미국의 문화도 직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연수단 방문과 관련, 동문회는 내달 7일(토) 오후 2-4시 비엔나 소재 ‘Lost Creek Winery’(43277 Spinks Ferry Rd.)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문범강 조지타운대 미대교수의 그림, 조영남 가수 겸 화가의 그림, 그리고 조선시대 유명 족자 등이 경매로 나올 예정이다.
한편 동문회는 한국 저소득층 자녀 초청과 관련, 지난 19일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임원 이사확대회의를 갖고 기금모금에 대해 의논했다. 문의 (703)400-5016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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