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도시개발위원회는 지난 27일 다운타운에 4,300만달러의 예산으로 호텔과 타운홈을 건립하는 방안을 3대2로 통과 시켰다.
‘어반 빌리지 개발’사에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영화 프로듀서 스티브 오에드커가 소유하고 있는 3.17에이커(31878 Camino Capistrano.)의 부지에 136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 33개의 타운홈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가 이번에 도시개발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서 시의회에서 6월17일 안건으로 다루게 되며, 4스타 힐튼 호텔, 식당, 소매업소와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대부분의 사무실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렌트할 계획이다.
한편 부지 소유주인 스티브 오에드커 영화 프로듀서는 ‘에이스 벤추라’ ‘지미 뉴트론’ ‘카우보이스& 앨리언스’ 등의 영화에 관여했다. 그는 도시개발위원회 미팅에서 만일에 이 프로젝트가 빠른 시일 내에 시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신규개발을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부지에 무료 파킹을 허락하고 있지만 홈리스들이 이곳에서 캠핑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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