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학생들이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2014 사우스 존 리전 A 챔피언십(South Zone Region A Championships)’ 수중발레(Synchro)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 17, 18일 양일간 열린 대회에서 11-12세 그룹에서 트리오로 출전한 에밀리 송(11), 세라 송(10), 헤일리 오(9) 양이 3위에 입상했다. 에밀리 양은 94명이 참가한 개인전에서도 6위에 입상했다.
이들은 애난데일 소재 오드리 무어 레크리에이션 센터 내 ‘NVN 싱크로 클럽’ 김하얀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학생들이다.
대회는 전국결선 출전 선수 선발을 위한 예선전 대회로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 결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김하얀 코치는 “많은 한인 학부모님들이 다이빙이나 싱크로에 관심이 있어도 한인 코치가 없어서 고민한다고 들었다”며 “미 주류사회 싱크로 클럽에서 활동하며 한인 학생은 물론 미국인 학생들 가운데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훈련 하는 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269-7018
hayankim0220@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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