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이 성 김 주한 미국대사와 공동으로 서울의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경제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리셉션을 개최했다.
29일 저녁(한국시간) 개최된 이 행사에는 국내 50여개 기업 대표자들 및 정부 관리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가했다.
성 김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이 한때 거주했던 페어팩스 카운티가 “미국 내에서 살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대표적인 카운티”라고 소개하며 “미국 정부관련 사업과 정치, 법률관련 최고 두뇌들이 모여있는 워싱턴 DC에 접하고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에 많은 한국 대표 기업들이 진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FCEDA는 해외시장 확대정책의 일환으로 1997년부터 아시아 지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사무소는 2005년 개설돼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술 및 기타 분야 기업들과의 협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FCED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제럴드 고든 박사는 “한국 기업체들을 위한 이번 행사를 대사관저에서 개최하게 돼 커다란 영광”이라며 “페어팩스 카운티의 사업 입지에 대한 인지도를 성공적으로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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