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여모 “미 방문 한국 맹인학교 교사 안내”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이 29일 임원회의를 갖고 올여름 한국에서 ‘강영우 박사 해외연수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에 오는 2명의 시각장애인 교사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길준 교사(광주 맹학교) 등 2명의 한국 맹인학교 교사는 7월23일-8월20일 한달간 미 전역의 시각장애인 정부기관, 학교, 직업재활기관, 헬렌 켈러 기관 등에서 연수 교육을 받는다. 8월1일-9일 워싱턴지역을 방문하는 두 교사를 위해 아여모 회원 8명이 자원 봉사자로 다섯 군데 견학방문을 돕고 안내한다.
8월 6일(수) 저녁에는 올네이션 교회 간증행사도 예정돼 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남편을 내조하는 아내들을 초청, 석은옥 회장의 저서 ‘해피 라이프’ 증정 시간도 마련된다.
석은옥 회장은 “미국 연수 교육을 통해 한국 내 시각장애인 전문직 개발과 인재 양성 개발 센터 설립 및 제 2의 강영우 박사 배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 지원에 동참해주실 분의 연락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시각장애인 돕기 성금은 버지니아 장애인협회(VA KADPA)로 보내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여모 회원들은 내달 21일(토) 스프링필드 선라이스 양로원을 방문 위문공연을 갖는다.
문의 (703)298-847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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