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가 지난 31일 버지니아 샌틸리 소재 플레전트 밸리 골프장에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명의 골퍼들이 참가, 차세대 한인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김상훈 회장은 “장학기금을 모금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한인들과 모건 스탠리를 포함한 20여 후원업체에 감사한다”면서 “올해 동부지회에서는 사상 최고 금액인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측은 올해 장학생 1명에게 사상 최고 장학 금액인 1만 달러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장학금 시상식은 9월 28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소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4명이 1조가 돼 가장 좋은 볼을 치는 방식인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49타를 친 ICS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게임의 재미와 기금모금을 위해 다시 한 번 더 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멀리건(Mulligan)을 포함해 다양한 룰이 적용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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