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내년 한국 인천에서 열릴 프레지던츠컵에 나설 인터내셔널팀 캡틴 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이 맞붙는 프레지던츠컵에서 한국인 캡틴이 탄생할까.
오는 2015년 10월8일부터 나흘간 한국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의 양팀 단장이 4일미주리 리지데일에서 발표된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개최국 한국을 대표하는 최경주가 인터내셔널팀 캡틴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레지던츠컵에서 캡틴은 팀멤버 12명 가운데 2명을 발탁할 권한을 가지며 매 라운드마다 출전선수와 매치업을 결정하는 중대한 자리다. 지난 2013년 대회에서 세계연합팀 단장을 맡았던 닉프라이스(짐바브웨)는 계속 팀을 이끌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한국이 대회 개최국임을 감안할 때 최경주가 캡틴 또는 공동 캡틴으로 임명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다. 최경주는 팀 핀천 PGA투어 커미셔너의연락을 받고 프레지던츠컵 캡틴을 발표하는 행사에 참석하게 된것으로 알려져 그런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대회에 캡틴보다는 선수로 출전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 캡틴은 그렉 노만(호주),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출신들이 주로 맡아왔다.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포함, PGA투어에서 8승을 올린 최경주가 인터내셔널팀을 이끌고 고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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