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한인회 종합학교 9주과정반 13일 개강
“평균 임금이 시간당 16달러가 넘는 공인 약사보조사에 도전하세요”
버지니아한인회 종합학교(교장 육종호)가 제 37기 공인 약사보조사(Certified Pharmacy Technician)반을 개강, 13일부터 8월8일까지 9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6시부터 3시간 집중 수업에 들어간다.
수업료는 교재비 포함 600달러로 일반 사설기관보다 저렴하며 한국어로 진행돼 영어가 다소 서툴더라도 어려움없이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
시험은 90문제로 66% 이상이면 합격하며 온라인으로 연중 언제나 응시할 수 있다.
수업에 앞서 오는 6일(금) 오후 7시에는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학교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은관수 교사는 “이 자격증은 미국 또는 한국에서 고졸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자격증을 딴 후에는 약국이나 병원 등에서 일할 수 있다”며 “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의료 분야 취업을 원하는 청년층은 물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주부들과 중장년층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 교사는 “약사보조사는 약사의 감독 아래 처방전을 가져온 환자를 도와주고, 환자의 내용을 기록하며 보험 청구 및 약품 재고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며 “자유로운 근무 시간과 많은 베네핏이 제공되며 경기를 타지 않는 안정적인 헬스케어 분야 직업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문의 (703) 534-8900
장소 6131 Willston Dr.,
Falls Church, VA 22044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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