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간선거에서 가주의 투표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는 평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C 유권자 등록국의 닐 켈리 국장은 4일 현재 남아 있는 10만명가량의 부재자 투표를 감안하면 오렌지카운티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17.4%에서 약 24%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24%는 정상적인 오렌지카운티 중간선거 투표율이라고 볼 수 있다.
닐 켈리 국장은 “우리 카운티는 리버사이드 LA과 같은 이웃 카운티들에 비해서 훨씬 나은 것 같다”며 “중간선거의 문제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정도로 주요한 이슈들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년에 걸쳐서 오렌지카운티 유권자들의 중간선거 투표율은 2004년에 41.6%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 2008년에는 21.5%에 불과할 정도로 낮았다. 오렌지카운티의 2012년 투표율은 26.5%, 2010년 30.1%, 2006년 27.6% 등에 달했다. 이번 선거의 가주 전체 투표율은 18.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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