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틴 통합교육구는 지난달 30일 벡맨 고등학교 새 인문학 빌딩 착공식 행사를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1,700만달러의 예산으로 건립되는 이 빌딩은 영어, 역사, 사회학, 언어들을 공부할 수 있는 15개의 강의실을 갖추게 되며, 내년 가을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개교 이후 학교 성장으로 인한 확장의 일환이다.

이 학교는 첫 해에 950명의 신입생과 10학년들이 입교할 당시 빌딩이 완전히 완성되지 않았으며, 그 이후 학생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강의실과 시설들을 확충시켜 왔다. 2014~15년 학기에는 오처드 힐스 하우징 개발이 완공됨에 따라서 학생수가 2,6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벡맨 고등학교의 인문학 빌딩 건설비용은 이 지역의 ‘멜로즈 택스’로 충당된다. 디자인은 라클린 파트너스, 건설은 볼포 베티 건설사에서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