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복합단지 들어선다
한인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서클 일대가 대규모 복합단지로 크게 바뀐다.
<본보 2013년 12월14일자 A1 참조>
주택 개발 소식을 다루는 멀티하우징뉴스닷컴 등에 따르면 페어팩스 시티는 지난달 27일 페어팩스 서클 플라자 프로젝트를 위한 조닝변경 신청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재 소매업체들이 들어서 있는 이곳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복합용도로 개발된다.
재개발될 페어팩스 서클 플라자 일대는 US 50번 도로인 페어팩스 블러버드와 US29번 도로인 리 하이웨이가 만나는 교통 요지로, 페어팩스 시티내 8에이커와 만투아 인근 카운티 소유 1에이커 등 총 9에이커에 달한다.
이 부지에는 40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빌딩, 5만4,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그로서리 스토어, 3만4,000 스퀘어 피트 부지에 소매업체 및 식당가와 주차장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업체 측은 현재 앵커 그로서리 업체로 ‘해리스 티터(Harris Teeter)’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재개발 논의는 지난 2년여 동안 계속 논의돼 오다 이번에 시 당국의 조닝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화되게 됐다.
페어팩스 서클 플라자에는 그동안 사무용품 판매업소인 스테이플스와 아웃도어용품 업소인 허드슨 등이 입점해 있다.
이 플라자는 불과 0.65마일 거리에 비엔나 전철역과 66번도로와 495번 순환도로가 위치해 있는 등 매우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재개발을 맡은 업체측의 한 관계자는 “페어팩스 시티로부터 재개발 승인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플라자를 비롯해 명가김밥, 모아 시세이도, 미용실, 세탁소 등 다수의 한인업체들이 이 샤핑몰에서 불과 1분 거리에 있는 페어팩스 서클 샤핑 센터에서 영업중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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