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한국일보배 쟁탈 미 동부지역 축구대회에서 트로피는 태극 OB팀이 차지했다. 태극 팀은 8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조지워싱턴 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OB부 결승전에서 화랑을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OB부에 7개 팀, YB부에 5개 팀 참가했다. 제 20회 한국일보배 쟁탈 미 동부지역 축구대회에서 태극 팀이 50세 이상이 출전한 OB부에서 우승, 한국일보배를 차지했다.
태극은 8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조지워싱턴 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OB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화랑을 5대4로 눌렀다.
태극은 1승1무, 화랑은 2승으로 결승에 올라와 결승전 없이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렸다.
OB부 MVP는 이철수 선수(태극), 감독상은 나용호 감독(화랑)이 각각 차지했다.
OB부에서는 페닌슐라, 화랑, MD 청룡, 태극, 페어팩스와 외국인 팀인 이란을 포함 총 7팀이 참가했다.
나이 제한이 없는 YB부에서는 페닌슐라가 2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1승1패를 한 FC 워싱턴이 차지했다.
YB부 MVP는 이승규 선수(페닌슐라), 감독상은 이경열감독(FC 워싱턴 )이 각각 차지했다. YB부에는 태극, 화랑, MD 청룡, FC 워싱턴, 페닌슐라 등 5팀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모범상은 MD청룡팀에게 돌아갔다.
허용익 축구협회장은 “많은 팀들이 끝까지 선전해준데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본보와 워싱턴축구협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한편 워싱턴 축구협회는 오는 17일, 22일, 26일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한국대표팀 경기의 워싱턴 합동응원전을 개최한다.
17일, 26일 응원전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22일 경기는 애난데일 노바 캠퍼스에서 각각 열린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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