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빌 지역에 위치한 미국교회가 한인 등 이민자 자녀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역을 올 여름 실시한다.
센터빌침례교회(빌 로스 목사)는 오는 7월7일부터 8월1일까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집중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인들을 위한 영어 및 성경공부 코스도 개설한다.
‘LSM(Learning Support Minist ry)’의 하나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은 기초 수학과 언어 클래스(language Arts), 고등학생은 영어 문법, 언어 클래스, 앨지브라 II, 생물학, SAT 수학, SAT 작문, Creative Writing 과목이 강의된다.
어른들을 위한 성경공부는 수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ESOL 클래스는 월, 수, 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5-8시는 ‘Farsi’ 클래스와 수화 클래스가 있을 예정이다.
등록비는 중고등학생은 500달러(둘째는 350달러), ESOL은 150달러, 외국어 클래스 200달러.
센터빌침례교회의 LSM 관계자는 “이민자들이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에 주로 오지만 실제로 학교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이들을 실제적으로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빌침례교회는 한인을 포함 6개 나라의 이민자들을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한인 커뮤니티는 박 다니엘 목사가 담당하고 있다.
문의 (703)830-3333, (571)335-1564
이메일 daniel.park@cbcva.org
주소 15100 Lee Highway, Centreville, VA 20120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