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런스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8일 최근 세계적 관심사인 경제적 불평등 심화와 관련, 빈부 계층 간 차이가 단지 소득뿐만 아니라 보건과 교육(기회) 방면에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 중인 서머스 전 장관은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을 통해 미국의 평균적 부유층 가정의 자녀는 평균적 빈곤층 가정의 자녀에 비해 독서와 스포츠 지도,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형태의 과외교육을 6,000시간 더 받고 있으며 1970년대 이 격차가 심해졌다고 밝혔다.
서머스 전 장관은 ‘부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이점이 있다’는 제목의 글에서 과외 교육시간의 격차 등으로 인해 지난 2세대 기간에 걸쳐 빈부계층 자녀의 교육성과 차이가 배로 커졌으며 대학 진학률은 하위층 25% 가정의 자녀가 6%에서 8%로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최상위 25% 계층 자녀는 40%에서 73%로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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