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턴 파크웨이에서 덜레스 공항과 라우든 카운티까지 이어지는 실버라인 2단계 전철 공사와 관련, 이 지역 개발 정보를 알려주는 부동산 포럼이 열린다.
북버지니아 부동산협(NVAR) 산하 코리안 포럼 자문위(공동의장 황계실·여범구)는 12일(목) 낮 11시부터 1시까지 NVAR 헌던 센터에서 ‘덜레스 전철 2단계 공사와 라우든 카운티 개발 업데이트’라는 주제로 제 24차 코리안 부동산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쿨리사의 셰인 머피 씨가 ‘헌던 & 루트 28과 덜레스 전철 2단계 프로젝트’, 라우든 카운티 경제개발부의 버티 리츠가 ‘라우든 지역 실버 2단계 공사’와 ‘하나의 라우든 개발 플랜’에 대해 소개한다.
타이슨스 코너를 거쳐 레스턴까지 실버라인 1단계 전철은 오는 8월 개통된다.
황계실 자문위 공동의장은 “2018년이면 실버라인 2단계도 완공되기 때문에 덜레스 공항을 중심으로 한 스털링, 사우스 라이딩, 애시번 지역으로 어떻게 개발이 진행되는지 알려주기 위한 차원에서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며 한인 부동산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정수정 고문은 “한인들의 경우, 아무래도 새집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라우든 카운티 지역에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에이전트로 이 지역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북버지니아 지역 부동산 거래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줄었으나 렌트 시장은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황 자문위 공동의장은 “6월에 들면서 확실히 거래가 떨어지고 있다”면서 “부동산 매물은 늘었지만 가격이 올라가다 보니 구입자들은 좀 기다려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문의 (571) 239-6054 황계실, RSVP http://go.nvar.com/koreanforum,
포럼 장소 520 Huntmar Park Drive, Herndon, VA 20170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