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체력단련 공원이 오는 20일 개장식을 갖고 주민들을 맞는다.
가필드 피트니스 공원으로 이름 지어진 새 공원(902 Brown St.)은 브라운와 가필드 스트릿이 만나는 교차로 인근의 공터에 개발됐으며 4,100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됐다.
공원은 오전 8~오후 8시 문을 열며 허리와 배 근육을 단련시키는데 사용되는 운동기구를 비롯해 10여개 종류의 체력단련 기구들이 설치됐다.
샌타애나 레크리에이션과 커뮤니티 서비스국 제럴드 모우트는 “이 지역이 주민들은 걷기나 달리기 이 외에 체력단련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샌타애나시는 가필드 피트니스 공원 개발을 위해 47만6,517달러의 커뮤니티 개발 예산을 사용했으며 지난 2013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 샌타애나 시내 2,700스퀘어피트 규모의 벌치 공원(210 N. Birch St.), 1,500스퀘어피트 규모의 메모리얼 공원(2102 S. Flower St.)을 포함해 세 번째 체력단련 공원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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