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닷컴이 ‘지역 서비스를 위한 장터’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분야는 아기를 돌보는 것에서부터 집 안팎의 자잘한 일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생일파티의 광대 역할을 하는 것까지 광범위한 서비스를 포함하게 된다. 아마존은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인 ‘아마존 프레시’의 접근 방식을 반영해,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수요조사와 실행계획을 시험할 예정이다. ‘아마존 프레시’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전 시애틀에서 몇 년 동안 시험을 거쳤다.
아마존은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나 ‘로우스’는 물론 소비자 평가 사이트인 ‘옐프’와 ‘앤지스 리스트’를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와 지역 배관공이나 페인터, 다른 서비스 제공업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투자해왔다. 물건을 파는 데 집중했던 아마존이 책에서 소비재, 신선식품, 미디어로 영역을 확장해 온 것처럼 이 서비스는 새로운 개척 분야다. 이런 움직임은 아마존이 판매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연계하려는 장기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C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