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 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이 11일 봄학기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종강예배에서 한세영 목사는 “순간순간을 보람되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이 후회 없는 삶”이라며 “노년의 배움이 사회에 기여되고, 선하며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강도호 총영사는 시골에서 농사짓는 자신의 어머니의 배움의 열정을 소개한 후 “동해 병기법안 통과 등 정치력 신장을 위해 애쓴 한인 어르신들의 솔선수범과 자녀 교육을 위해 고생한 수고가 밑거름이 돼 한인사회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한인노인통합회 우태창 회장은 “인생은 역사이며 연륜이다. 나이 들어서도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다음 학기에는 노인들을 위한 우울증, 자살, 치매 등에 관련된 ‘안전교육’ 강좌 개설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종강예배에 이어 장고, 크로마하프, 기타, 영어동요, 워십댄스, 합창, 색서폰, 라인댄스 등 12개반의 발표회가 마련됐다.
서예, 풍선아트, 문예, 종이접기, 뜨개질반 등은 작품전시를 통해 배운 실력을 선보였다.
15주간 진행된 이번 학기에는 법률상식을 비롯 영어, 컴퓨터, 워십 댄스, 시민권, 종이접기, 스마트폰, 미국역사, 바둑, 스페인어, 그림 성경, 컴퓨터, 일본어, 문예반, 크로마하프, 기타, 색소폰, 뜨개질, 합창, 영어동요, 서예 등 총 40여개 강좌가 운영됐다.
가을학기는 9월3일 개강하며 여름방학 동안 라인댄스, 사군자, 색서폰 클래스가 오픈된다.
문의 (703)338-473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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