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지난 7일 역대 최다 200여명 참가 성황
▶ 갈보리 선교교회 주최 예년 비해 모금액 2배
탁구대회 참가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10회 선교기금 모금 남가주 교회 친선 탁구대회’ 참가선수들이 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보에서 후원하고 부에나팍 소재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 주최로 지난 7일 샌타애나 배성환 탁구교실에서 열린 ‘제10회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남가주 교회 친선 탁구대회’가 역대 최고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교회 친선 탁구대회에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많은 200여명의 선수들이 남가주 전역에서 몰려들어 선교기금도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모금됐다.
송순철 준비위원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한인교회에서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다”며 “응원 온 한인들에 비해서 장소가 약간 좁아 아쉬움이 있었다. 내년에는 더 넓은 장소에서 대회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상은 담임목사는 “단체전을 먼저하고 나중에 개인전을 치르는 대회 진행으로 대회 참가 교인들이 친교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예년에 비해서 많았던 것 같다”며 “내년 대회가 더욱 더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랜드 온누리교회, LA 사랑의 교회, 패사디나 장로교회, 로뎀교회, 토랜스 조은교회, 베델교회, 토머스 성당, 뉴마교회, 대흥장로교회,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어바인 온누리교회, 한마음교회, 세리토스 장로교회, 새누리교회, 샘솟는 교회, 충현선교교회 등이 참가했다. 또 탁구클럽으로는 배성환 탁구교실, OC 탁구협회, LA 탁구협회, T.T. Life 등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단체전(4단1복) ▲클럽팀 단체전 ▲개인전 및 복식경기 ▲시니어 복식(60세 이상 남·여 구분 없고, 핸디 없이 복식경기만 진행) 등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대회 단체전과 개인전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단체전 교회팀 상위부-우승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준우승 선랜드 온누리 교회 ▲단체전 교회팀 하위부-우승 베델교회, 준우승 갈보리 선교교회 ▲단체전 클럽팀-우승 LA 탁구협회, 준우승 배성환 탁구교실 ▲여자 복식-우승 손미영, 배정옥, 준우승-샌디 엄, 박정희 ▲여자 개인전-우승 히로코, 준우승 배종옥 ▲시니어 복식-우승 최병서, 이의근 준우승 박태호, 이명길 ▲개인전 상위부-우승 강동우, 준우승 아만다 ▲개인전 하위부-우승 최한표, 준우승 유충환씨 등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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