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VA부동산협 코리안포럼자문위 “부동산인 관심을”
북버지니아부동산협(NVAR) 산하 코리안포럼자문위(공동의장 황계실·여범구)가 12일 제 24차 포럼을 통해 라우든 카운티 지역 개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라우든 카운티 경제개발부의 버티 리츠 디렉터는 이날 NVAR 헌던 센터에서 열린 포럼에서 강사로 나와 ‘라우든 지역 실버라인 2단계 공사’와 ‘하나의 라우든 개발 플랜’에 대해 소개하며 부동산인들이 이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
버티 리츠 디렉터는 “덜레스 국제공항과 인접한 라우든 카운티는 물류와 유통에서 유리하다”면서 “이와 함께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은 신흥도시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한국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라우든 카운티는 가구당 중간소득이 11만7,376달러로 카운티 중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소득을 자랑하고 있다.
라우든 카운티에는 덜레스, 606 루트, 722 루트 등 3개의 메트로 역이 들어선다.
레스턴 파크웨이에서 덜레스 공항과 라우든 카운티까지 이어지는 실버라인 2단계 전철 공사가 2018년에 완공되면 투자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
쿨리사의 셰인 머피 씨는 ‘헌던 & 루트 28과 덜레스 전철 2단계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황계실 자문위 공동의장은 “2018년이면 실버라인 2단계도 완공되기 때문에 덜레스 공항을 중심으로 한 스털링, 사우스라이딩, 애시번 지역으로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라우든 카운티에는 대형 사우나인 ‘킹스파’와 함께 경기장이 들어서는 등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우든 카운티의 경우에는 특히 페어팩스 카운티에 비해 아직 개발 가능한 땅이 많기 때문에 새로 집을 지어 들어가길 원하는 한인들은 이 지역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도 괜찮은 것으로 소개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한인을 포함한 미국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다수 참석, 라우든 카운티 개발에 관심을 보였다.
문의 (571) 239-6054 황계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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