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감사원장, A8343A법안 지지 보고서 발표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 감사원장이 뉴욕시 자체 최저임금을 13달러13센트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2015년 말까지 뉴욕주 최저임금을 10달러10센트까지 올리고 시나 카운티정부가 이보다 30%까지 높은 자체 최저임금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칼 히스티 주하원의원, 안드리아 스튜어트 커진 주상원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법안(A8343A/S6518A)을 지지하는 스트링거 감사원장이 보고서를 통해 16일 발표했다.
스트링거 감사원장은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 높은 뉴욕시의 최저임금이 너무 낮게 책정돼있다"며 "뉴욕주와 별도로 뉴욕시 자체의 최저임금 수준을 올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주는 올해 12월31일 8달러75센트, 2015년 12월31일 9달러로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올리는 법안을 지난해 통과시킨바 있다. 최저임금이 13달러13센트로 오를 경우 최저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는 뉴욕시민 120만명은 매주 100달러의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감사원실의 조사에 따르면 뉴욕시 물가는 버팔로보다 80%, 로체스터보다 70%, 알바니보다 60% 높다. <김소영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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